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MBC <욕망의 불꽃>이 지난 27일(어제) 방송을 끝으로 7개월 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극 중 서우는 악녀 중의 악녀로 꼽힐 만큼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마지막 촬영을 맞친 서우는 “오랜기간 많은 대선배님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시청률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 영원히 잊지 못할 작품으로 머리 속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욕망의 불꽃>에서 인기 여배우 백인기(서우 분)는 재벌가의 김민재(유승호 분)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그의 어머니인 윤나영(신은경 분)이 실은 자신의 친모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긴장을 최고조에 이르게 했다.
특히 서우의 원망과 분노에 가득찬 눈빛 연기와 밀도 높은 내면 연기는 시청률 20%대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게 만든 일등공신이었다.
이에 한 관계자는 “서우가 이번 작품을 통해 한걸음 더 전진하는 배우로서 성장한 느낌이다. 앞으로 배우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큰 원동력이 될 듯하다”고 밝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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