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하지원, 탁구 선수 변신...상대역 '치열한 접전'
기사입력 : 2011.03.15 오후 3:18
사진 : 하지원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사진 : 하지원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시크릿 가든>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하지원이 이번엔 탁구 선수로 변신해 세상을 감동시킬 예정이다.


하지원은 지난 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 단일팀의 감동 실화를 그린 영화 <코리아>(가제)(감독 문현성, 제작 타워픽쳐스)에서 국내 유명 탁구선수였던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전무를 연기한다.


탁구 선수로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하지원은 현정화 전무에게 1:1 코치를 받는다. 이 뿐만 아니라 하지원의 대역을 현정화가 직접 자처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원의 캐스팅이 확정되자 북한 국개대표 이분희 역할에 대한 캐스팅 접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한편, 하지원은 이클립스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인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 <7광구>(감독 김지훈)에서 안성기, 오지호, 이한위 등과 호흡을 맞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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