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스케줄러 패션에 2011년 봄시즌 키워드 있다!
기사입력 : 2011.03.15 오전 9:27
사진 : 정일우 / N.O.A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정일우 / N.O.A 엔터테인먼트 제공


16일(내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 연출 조영광)에서 꽃미남 스케줄러 역할을 맡은 정일우의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일우는 강렬하고 화사한 파란색 트렌치 코트를 입어 기존의 저승사자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봄철 대표 패션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에 올 봄 유행할 비비드한 컬러의 색상이 더해진 정일우의 의상에서 2011년 S/S시즌 패션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정일우의 스타일리스트는 “저승사자의 어두운 이미지 대신 스케줄러의 밝은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밝은 색 위주의 의상을 많이 입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강렬한 파란색 트렌치코트! 아무나 소화할 수 있는게 아닌데 잘 어울린다", "드라마 촬영 중이 아니라 화보 촬영 중인 줄 알았다. 진정한 차도남 패션이다", "49일에서 나올 정일우의 패션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극 중 정일우는 육신을 떠난 영혼들을 사후 세계로 인도하는 꽃미남 스케줄러 역을 맡아 자신만의 특색 있는 캐릭터로 승부수를 띄울 전망이다.


한편, 정일우의 안방극장 복귀작 <49일>은 16일부터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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