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결혼식 하객, 클래식 수트 vs 캐주얼 수트 '승자는?'
기사입력 : 2011.03.14 오후 3:39
사진 : (왼쪽부터) 박시후, 유지태, 정겨운, 정일우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사진 : (왼쪽부터) 박시후, 유지태, 정겨운, 정일우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이천희와 전혜진의 결혼식에 VIP급 스타들이 대거 출동해 화제다.


두 사람은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에 앞서 마련된 포토월에 선 스타들의 이색 패션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래식한 정장으로 세련미를 강조한 박시후와 유지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포토월을 장악했다.


이어 <싸인>에서 스타일리쉬한 형사 역을 맡았던 정겨운은 올 그레이 수트에 흰색 행커치프, 검은색 뿔테 안경으로 멋스러움을 더했고, 스타일리쉬한 운동화로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한 하객 가운데 비교적 어린 연령대에 속해 있던 정일우는 예쁜 그림이 프린트된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곤색 재킷을 입어 내추럴하면서도 풋풋한 패션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정일우, 이효리, 공효진, 박시후, 윤승아, 이민정, 정겨운, 유지태, 배두나, 최정윤, 류현경, 서지석, 나영희, 진이한, 오현경, 윤종신, 박건형, 조동혁, 이규한, 최불암, 김종국, 우희진 등이 참석해 대규모 시상식 레드카펫을 방불케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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