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정용화, (우) 박신혜 / FNC뮤직, 4HIM 엔터테인먼트 제공
‘씨엔블루’ 정용화와 배우 박신혜가 MBC 새 수목드라마 <페스티벌>(가제)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SBS 인기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이후 두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매니아층을 확보한 표민수 감독의 신작 <페스티벌>(극본 이명숙, 연출 표민수,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을 통해 또 다시 만나게 된다.
<페스티벌>은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꿈을 향해 질주하는 청춘들의 열정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정용화는 꽃미남 밴드 보컬이자 실용음악과 재학생인 인기남 ‘이신’ 역을 맡았고, 박신혜는 국내 판소리 3대 명창 집안에서 태어난 가야금 신동으로 국악과에 재학 중이며 명랑한 성격을 지닌 이규원 역을 연기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가장 핫!하고 트렌디한 20대 배우인 정용화와 박신혜를 주인공으로 선정하게 됐다”며 “정용화의 경우 전작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고, 실력파 밴드 씨엔블루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로서 다재다능함을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만장일치로 꼽혔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박신혜의 경우 발랄한 청춘물 주인공에 어울리는 귀여운 외모와 또래 배우들 중 독보적인 연기력을 갖춘 배우이기에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용화와 박신혜의 캐스팅으로 기대감이 최고치에 다다르고 있는 청춘멜로드라마 <페스티벌>은 오는 6월 2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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