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민정과 주상욱의 강렬한 키스신 / GnG 프로덕션 제공
김민정과 주상욱의 폭풍 키스가 오는 3일 안방극장을 강타한다.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 연출 김종창 /제작 GnG 프로덕션)에서 김민정은 회식 자리에서 친구 정은(한혜진)이 마음에 두고 있는 남자이자 재벌 후계자인 프로듀서 이영조(주상욱)를 폭풍 키스로 유혹한다.
극 초반에 진행된 키스신에 어색할 법도 하지만, 극에 몰입한 두 배우는 별다른 NG 없이 강렬한 키스신을 완성해냈다. 또, 이 키스신을 계기로 어색했던 두 배우의 사이가 급속도로 친해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 장면은 김민정의 다크 본능이 처음으로 드러면서 <가시나무새>의 치명적인 삼각 멜로를 암시하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시나무새>는 영화계에서 성공하기 위한 두 여인이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감동의 드라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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