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새 드라마 <강력반>에서 재단경영자로 변신한 박선영 / 뉴데이픽쳐스, 드림스타컴퍼니 제공
배우 박선영이 럭셔리 재단경영자로 완벽 변신하며 남다른 위엄을 선보였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극본 박성진, 허지영, 연출 권계홍 /제작 뉴데이픽쳐스, 드림스타컴퍼니)에서 재단경영자 허은영 역을 맡은 박선영은 강력반 형사 박세혁(송일국)과 강력반 과장 정일도(이종혁)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을 그린다.
재단경영자라는 상위계층 캐릭터를 소화하게 된 박선영은 최근 드라마 촬영장에 블랙 미니 드레스에 선글라스, 클러치백을 들고 등장해 절제된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의상과 소품에 맞는 그의 도도한 표정과 캐릭터에 100% 몰입한 연기력 또한 일품이라는 후문이다.
박선영은 “허은영은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인물로 정의가 있어 결단력 있는 행동이나 말투는 같은 여성으로서도 동경하게 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에 같은 여자는 나 역시도 허은영에 빠져 몰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박선영이 맡은 허은영은 회를 거듭할수록 변화하는 카멜레온 같은 인물로 시청자 여러분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 <강력반>은 오는 3월 7일 <드림하이>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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