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광수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쳐
이광수가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에서 ‘분노 광수’로 돌변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광수는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현영에게 “늙어 보인다”는 굴욕에 이어 월요커플인 송지효와 개리의 물장난을 본 현영이 송중기에게 “가끔 누나한테 물도 뿌리고 그래”라고 한 반면, 물장난을 친 광수에게는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 씁쓸함을 맛봐야 했다.
또한 송지효의 깜찍한 머리 스타일을 보고 “변발 같다”며 장난을 쳤는데 송지효 역시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 굴욕을 연속으로 당했다. 사방에서 공격을 받은 이광수는 ‘분노 광수’로 돌변해 물속에서 분노의 하이킥과 물길질로 분풀이를 해 폭소케 했다.
그러나 막상 게임에 들어가자 뇌쇄적인 눈빛과 섹시한 몸짓으로 Up&Down 댄스를 춘 이광수는 상대팀이 노래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갖은 방법을 동원하며 방해를 일삼는 과정에서 무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한편, 이광수는 현재 영화 <평양성>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으며 조만간 드라마를 통해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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