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기자' 송지효, 특종 잡기 위해 '엎드려 3종 찍기'
기사입력 : 2011.02.21 오전 10:51
사진 : 송지효 / 뉴데이픽쳐스ㆍ드림스타컴퍼니 제공

사진 : 송지효 / 뉴데이픽쳐스ㆍ드림스타컴퍼니 제공


KBS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극본 박성진, 연출 권계홍 /제작 뉴데이픽쳐스ㆍ드림스타컴퍼니)의 열혈 인턴기자 조민주역을 맡은 송지효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투혼을 선보인다.


송지효는 열혈 인턴기자인 조민주를 소화하기 위해 넘어지고 부딪히는 것은 물론이고 이번엔 얼음장 같이 차가운 바닥에 엎드려 사진을 찍는 상황까지 연출해 특종을 잡기 위한 눈물나는 사투를 그려낸다. 다른 기자들 사이에서 뒤로 밀리기만 하던 조민주가 특종 사진을 담아내기 위해 바닥에 엎드려 틈새를 노린다는 설정.


찬 바닥에 엎드려 촬영을 이어간 송지효는 “기자분들이 취재를 하실 때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시는 지 조민주역을 통해 느끼는 부분이 크다. 특종을 잡기 위해 다른 기자들과 부딪히고 넘어지고 심지어 바닥에 엎드려서까지  사진을 찍는 민주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힘들지만 재미있고 즐겁다”고 전했다.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송지효는 조민주에 대한 애착이 강해 캐릭터를 빛나게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력반>의 현장 관계자는 “송지효는 굉장히 열정이 넘치는 배우다. 촬영할 때 민주가 사용하는 카메라가 생각보다 무거운데 그 카메라를 들고 사방을 뛰어다녀야 하는 역이다 보니 힘든 부분도 분명 많을 텐데 늘 웃는 얼굴이라 함께 하는 스태프들도 웃으며 작업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新 한국형 수사드라마 <강력반>은 실제 사건과 미제 사건 등을 다룰 예정으로 오는 3월 7일 <드림하이>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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