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걸’ 한채아, ‘로라 메르시에’ 모델 전격 발탁!
기사입력 : 2011.02.18 오전 10:17
사진 : 한채아 / 로라 메르시에 제공

사진 : 한채아 / 로라 메르시에 제공


KBS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에서 통통 튀는 상큼 발랄한 매력의 막내 딸 ‘명희’ 역으로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걸’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한채아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의 대표 모델로 파격 발탁돼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를 통해 그간의 당당하고 도외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랑에 목숨 건 귀여운 철부지 ‘명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채아는 ‘로라 메르시에’ 모델로서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에 도전, 우아하고 품격 있는 ‘그리스 여신’ 자태를 선보이며 생기 넘치는 피부미인 대열에 합류했다.


또한, <사랑을 믿어요>를 통해 일명 ‘한채아(명희) 스타일’을 유행시키며 2011년 패션트렌드의 중심에 선 한채아가 모델 선정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로라 메르시에’의 새얼굴이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20대 여성을 대표할 ‘패션-뷰티 아이콘’의 탄생과 그 눈부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가고 있다.


아기처럼 잡티 한 점 없는 탱탱한 ‘복숭아 피부’의 소유자 한채아가 세계적인 브랜드의 대표 얼굴이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한채아의 도자기빛 깨끗한 피부와 또렷하고 세련된 이목구비를 눈여겨본 브랜드 창시자 로라 메르시에 여사의 극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후문.


로라 메르시에는 “한채아는 밝으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가진, 볼수록 매력적인 마스크를 가진 배우”라는 극찬을 보냈으며 이어 브랜드 관계자는 “한채아의 마스크는 앳돼 보이지만 가볍지 않고, 세련되면서 우아한 매력이 공존하고 있는 놀라운 잠재력을 품고 있어 ‘로라 메르시에’를 더욱 빛내줄 참신한 새 얼굴이 되리라 믿는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한채아는 “개인적으로 메이크업을 시작했을 때부터 좋아했던 브랜드인데 모델로까지 활동할 수 있어 너무나도 영광”이라며 “‘로라 메르시에’의 모델 활동을 통해 여성스럽고 단아한 모습의 또 다른 나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로라 메르시에’의 새 얼굴로 발탁된 한채아가 미워할 수 없는 ‘국민 철부지’로 열연하고 있는 KBS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는 착하디착한 만년교감 김영호(송재호 분)집의 사람들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19일(토) 저녁 7시 55분 15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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