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테나 촬영 중 생일파티를 가진 최시원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공개된 촬영현장 스틸에서는 촬영 중 생일을 맞이한 최시원의 생일파티 직찍 사진이 공개됐다. NTS 세트장에서 촬영 중이던 스태프들과 이지아는 최시원을 위해 케익과 함께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어 그를 감동케 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정우성과 추성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기념 사진 속 정우성은 자유분방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으며 추성훈은 자연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얼마 전 손혁(차승원)에 의해 죽음을 당한 이한위의 마지막 촬영현장 사진 또한 공개됐다. 하지만 이 사진으로 인해 이한위의 죽음에 대한 새로운 음모론이 대두되고 있다. 이한위가 차승원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사진이 공개되었기 때문.

죽은 줄 알았던 추성훈이 부활해 다시 한번 활약을 했던 것처럼 이한위의 죽음 역시 반전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제작진은 “이한위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시청자들의 바램이 투영된 것 같다. 드라마 전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한편,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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