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가시나무새' 대박기원 고사 현장사진 / GnG 프로덕션 제공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 연출 김종창 /제작 GnG 프로덕션)의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가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 KBS 드라마센터에서 배우와 스태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KBS 이강현 EP, 제작사 GnG 프로덕션 오성민 대표, 연출을 맡은 김종창 PD 등 스태프와 한혜진, 주상욱, 김민정, 서도영 등의 배우들이 참석해 시청률 대박을 기원했다.
이른 아침부터 촬영에 임했던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은 고사가 진행되는 동안 피곤한 기색 없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 또한 주연배우들은 돈 봉투를 돼지머리에 제출한 뒤 대박 기원을 외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김종창PD는 “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대본, 스케줄표, 디자인 시안 등을 모두 상 위에 올려놓았다. 사고 없이 촬영이 진행되길 바라는 맘이다”며 “여러분이 처음 여기 왔을 때처럼 예쁜 얼굴로 돌아가길 바란다. 모두 즐겁게 촬영하자”는 힘찬 소감을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가시나무새>는 두 여인이 서로에게 엉킨 운명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낼 감동의 드라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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