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반' 송지효, 인턴기자 캐릭터에 고군분투
기사입력 : 2011.02.11 오전 10:21
사진 : 송지효 / 뉴데이픽쳐스 제공

사진 : 송지효 / 뉴데이픽쳐스 제공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극본 박성진ㆍ이수현, 연출 권계홍 /제작 뉴데이픽쳐스)에서 천방지축 인턴기자 조민주 역의 송지효가 평탄치 못한 기자 생활을 예고했다.


조민주는 쇼킹닷컴이라는 인터넷 사이트 인턴기자로 특종을 잡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고군부투하는 인물로, 박세혁(송일국)을 만나 사건 현장을 취재하면서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조민주로 분한 송지효는 넘어지고 부딪히고 유치장에 갇히며 때 아닌 수난시대를 겪게 된다.


송지효는 “조민주라는 캐릭터는 일에 대한 열정이나 도전 정신을 갖고 사건을 헤쳐 나가는 성격의 열혈기자로, 힘든 상황에서도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강한 인물이다. 평소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기자 분들의 모습을 보며 느끼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통해 민주가 기자로서 인정받고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 현장 스태프는 “송지효는 몸을 아끼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다. 조민주라는 역할 자체가 형사 역할 못 지 않게 체력소모가 많은 캐릭터라 힘이 들 텐데도 항상 웃으며 스태프들을 먼저 배려해주는 속 깊은 친구”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하이> 후속으로 오는 7일 첫 방송될 <강력반>은 新한국형 정통 수사물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실제 사건과 미제 사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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