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커튼콜 제작단 제공
MBC 수목극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 강대선 /제작 커튼콜 제작단)의 김태희가 가방사이즈의 아담한 체격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 프린세스>에서 이설(김태희)은 궁에서 몰래 나와 친구를 만나다 황급히 숨느라 여행가방 속에 들어가 몸을 숨기게 된다. 이 장면을 통해 김태희는 가방 속에 쏘옥 들어가는 아담한 체격으로 ‘국보급 귀요미’에 등극할 예정이다.
해영(송승헌)의 눈을 피해 가방에 들어간 이설은 결국 해영에게 들통이 나게 된다. 가방을 열자 빼꼼 얼굴을 내미는 김태희는 귀여움을 발산하며 남성들의 포옹본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제작사 커튼콜 제작단 측은 "위트 넘치는 대사와 두 사람의 연기호흡이 극의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겉으로는 밝게 웃으며 알콩달콩 하고 있지만 서로를 애틋하게 생각하고 걱정하는 진정한 사랑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태희의 가방 숨바꼭질 에피소드는 9일(오늘) 밤 9시 55분 <마이 프린세스> 11회에서 공개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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