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김보름, 아이돌 못지 않은 댄스실력 '화제'
기사입력 : 2011.02.08 오후 5:09
사진 : 신예 김보름 / 키이스트 제공

사진 : 신예 김보름 / 키이스트 제공


KBS 2TV 월화극 <드림하이>에서 소현 역을 맡고 있는 신예 김보름의 화려한 댄스 실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7일(어제) 방송된 <드림하이> 10회에서는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기린예고 학생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일본에서 길을 잃은 혜미(배수지)와 삼동(김수현)은 차비 마련을 위해 길거리에서 노래를 불렀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자 옆에서 공연 중이던 일본 비보이팀이 댄스 배틀을 제안해 즉석 거리 공연이 이루어졌다.


길거리 댄스 배틀 장면에서 김보름은 옥택연, 장우영, 함은정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 못지 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일본 나고야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실제로 수백 명의 일본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촬영됐다.


이날 즉석 길거리 댄스 배틀 장면에서 ‘소현’ 역의 김보름은 옥택연, 장우영, 함은정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 못지 않은 댄스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거리 배틀 때 긴 생머리 배우 누구죠? 춤 멋지네요”, “오디션 때 핑크스커트 댄스녀! 웨이브 짱”, “그룹 K멤버 중에 신인여배우,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고 춤도 잘 추고 대박예감” 등의 글을 남기며 김보름을 응원하고 있다.


김보름은 연기, 노래, 춤 등 다양한 경험과 트레이닝을 바탕으로 배우로서의 기본기를 닦아온 준비된 신인으로, <드림하이> 1회에서 현란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핑크스커트 댄스녀’로 뜨거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김보름을 비롯해 배수지, 김수현,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등이 출연하는 <드림하이>는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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