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무한 체력의 비결은 바로 '고기 위주의 한식'
기사입력 : 2011.02.07 오전 10:29
사진 : 김태희 / 커튼콜제작단 제공

사진 : 김태희 / 커튼콜제작단 제공


배우 김태희의 무한 체력 비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수목극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 강대선 /제작 커튼콜 제작단)에 출연중인 김태희는 서울, 경기도 인근, 충남 지역에 분포돼있는 촬영장을 오가며 밤낮없이 촬영에 매달리고 있는 상황.


연이은 밤샘 촬영에 스태프들 역시 지쳐이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김태희는 특유의 강철 체력으로 연이은 촬영을 거뜬히 소화해내며 제작진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차동차 안에서의 쪽잠과 분장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자는 것이 전부인 김태희는 촬영과 동시에 100% 컨디션을 회복하며 완벽하게 이설로 변신하고 있다.


김태희의 강철 체력의 비결은 다름 아닌 육류 위주의 한식단으로 밝혀졌다. 김태희의 소속사 측은 “삼시 세끼 꼭꼭 밥을 챙겨 먹으며 특히 좋아하는 반찬은 고기 종류로, 식사는 거르지 않고 정량을 먹는다. 특별히 간식을 먹는다거나 보약을 먹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제작사는 “스태프들은 A팀, B팀으로 나누어 촬영을 진행하고 있지만, 배우들은 역할을 둘로 쪼갤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A팀과 B팀 촬영을 번갈아가며 다 참여해야하는 상황이다. 배우들에게 체력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도 열의를 다하는 김태희, 송승헌, 박예진, 류수영 등 배우들이 링거 투혼 한 번 없이 씩씩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어 정말 놀랍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 프린세스>는 명성황후 향낭을 둘러싼 진위여부가 밝혀지며 또 다른 국면에 들어서 앞으로 전개도리 황실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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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김태희 , 마이 프린세스 , 류수영 , 박예진 , 송승헌 ,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