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레알스쿨' 출연배우들 / MBC 플러스 미디어 제공
틴에이저시트콤 ‘레알스쿨’(연출 이근욱)이 ‘불광동 꿀떡녀’, ‘10대 까도남’, ‘허당 팜므파탈’ 등 화제의 캐릭터들을 탄생시키며 나날이 인기몰이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출연배우들의 유쾌한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배우들은 쉬는 시간마다 이야기를 나누거나, 빵을 나눠먹고, 편을 나눠 게임을 하는 등 살가운 우정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서로 분장도 꼼꼼히 체크해주는 등 영락없는 고등학교 교실 풍경을 연출했다.
이에 도지한은 “‘레알스쿨’은 실제 학창시절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그래서인지 학교생활을 그대로 하고 있는 느낌이 크고 또래 친구들이 많다보니 촬영장 가는 것이 놀이터 가는 것처럼 즐겁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유독 심한 한파 때문에 기온이 크게 떨어져 두툼한 패딩 점퍼와 담요로 추위와 감기에 맞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를 챙기는 끈끈한 팀워크로 기운을 북돋아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을 보면 고마운 마음”이라며 “피부로 와 닿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배우들에겐 가장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애정 어린 관심으로 ‘레알스쿨’ 친구들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5일(오늘) 방송될 12회에는 우월반 담임 이기찬과 열등반 담임 김영철의 얽히고설킨 과거사가 밝혀지며 좌충우돌 레알스쿨 사고뭉치들에게 또 한 번의 파란이 일어나게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MBC every1 ‘레알스쿨’은 매주 평일 오후 4시 30분에 방영.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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