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송승헌-김태희, 벌써부터 베드신? 시청자 기대 '증폭'
기사입력 : 2011.01.12 오후 3:24
사진 : 커튼콜제작단 제공

사진 : 커튼콜제작단 제공


‘안구정화 커플’ 송승헌-김태희가 ‘엉겁 베드신’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터트릴 예정이다.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 강대선 /제작 커튼콜 제작단) 3회에서는 두 사람의 뜻하지 않은 베드신이 깜짝 공개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갑작스런 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전해들은 이설(김태희)은 해영(송승헌)의 도움을 얻어 엄마 다복(임예진)이 운영하는 펜션으로 내려가게 된다. 이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는 다복은 고급스런 차를 타고 온 해영을 맘에 들어 하게 되고 두 사람을 이설의 작은 방에 머물게 한다.


엉겁결에 이설의 방에 온 해영은 이설의 어린시절 사진이 담긴 앨범을 보려하고 이설은 이를 막기위해 몸싸움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급작스럽게 침대에 포개지는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다. 스틸 사진 속 송승헌의 얼굴과 민망한 김태희의 행동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포복절도 베드신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송승헌과 김태희는 다소 민망할 수 있는 자세의 연기에도 불구, 능청스런 표정과 행동으로 베드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두 사람의 코믹 연기가 무르익고 있다. 앞으로 계속 될 ‘송승헌, 김태희표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송승헌-김태희 커플의 환상의 호흡과 함께 궁중 보조요리사로 출연하게 된 비스트 이기광의 합류소식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이 프린세스’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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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마이프린세스 , 송승헌 , 김태희 , 이설 , 박해영 , 드라마 , 비스트 , 이기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