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이 프린세스' 미투데이
비스트 이기광이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 출연해 김태희와 호흡을 맞춘다.
지난 6일 방송된 ‘마이 프린세스’ 3회 예고편에서는 극중 궁중보조요리사 ‘이건’으로 분한 이기광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기광이 맡은 이건은 잘생기고, 다정다감한 성격을 지녀 유치원시절부터 여자애들을 몰고 다닌 ‘모태 아이돌’. 인기 많은 게 피곤해서 일찍 군대부터 갔다가 선임이 몰래 끓여준 라면을 먹고 맛의 세계의 눈을 뜨게 된 독특한 인물이다. 이건은 황실 주방의 보조로 취직, 공주가 된 이설과 만나게 된다.
또한 지난 2일 ‘마이 프린세스’ 미투데이에는 “기광군이 궁중 보조 요리사로 첫 출근해서 드디어 공주누나랑 상면했네요”라는 글과 함께 요리사 복장을 한 이기광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이기광이 드라마 첫 촬영을 했다. 현장 스태프들에 의하면 열심히 잘했다”며 “극중 김태희를 ‘공주 누나’라고 부를 수 있는 유일한 남자가 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기광은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연기 데뷔를 치른 바 있으며 노래, 예능, 연기 삼박자를 고루 갖춘 만능엔터테이너돌로 급부상 중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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