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정통멜로로 2년만에 스크린 복귀
기사입력 : 2011.01.04 오후 6:23
사진 : 피프티원케이 제공

사진 : 피프티원케이 제공


배우 소지섭이 영화 ‘소피의 연애 매뉴얼’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2011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오직 그대만’은 복싱 선수인 한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절절하고 애달픈 사랑 이야기로, 소지섭은 이번 영화에서 희생적인 사랑을 펼치는 전직 복서 출신 남자 주인공을 연기한다.


소지섭은 이번 영화를 위해 이미 복싱 훈련에 돌입하는 등 사실적인 캐릭터를 소화해내기 위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그동안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많은 상을 거머쥐며 탁월한 예술적 감각을 드러낸 송일곤 감독과 무게감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소지섭의 만남도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사 측은 “그동안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집중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소지섭과 송일곤 감독 모두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며 “두 사람이 만들어 낼 합작품에 벌써부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지섭과 호흡을 맞춰 진한 사랑 연기를 펼쳐낼 여자 주인공에 대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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