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타제국 제공

예능 감초들이 소녀시대로 완벽하게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2010 SBS 연예대상>에서 예능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ZE:A(이하 제아)의 광희와 낸시랭, 정주리가 ‘감초시대’라는 이름으로 ‘소녀시대’의 ‘훗’을 패러디한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강렬한 골드 컬러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감초시대는 ‘눈 깜빡할 사이에 날 또 제끼나 지나가는 송중기 그만 찍어’, ‘어딜 쳐다봐 서인영 나를 봐 너 때문에 내 섹시함 다 묻히고’, ‘내 얼굴은 trouble trouble trouble’, ‘너는 슛슛슛 나는 컷컷컷’ 등 솔직한 심경을 담은 재치 있는 개사로 연예 대상 시상식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감초시대’의 ‘컷’이 전파를 타자마자 네티즌들은 “전혀 안 닮은 것 같은데 광희를 보니 제시카가 생각난다”, “감초시대 정말 대박이다. 웃느라 바닥을 굴러다녔다”, “광희 몸매가 좋다”, “광희, 정주리, 낸시랭 모두 춤을 잘 춘다”등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10 SBS 연예 대상>은 지난 3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됐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제아 , 제국의 아이들 , ZE:A , 황광희 , 낸시랭 , 정주리 , 감초시대 , 컷 , 훗 , 소녀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