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김태희-송승헌, 눈물 속 달달포옹 '왜?'
기사입력 : 2010.12.29 오전 9:41
사진 : 커튼콜제작단 제공

사진 : 커튼콜제작단 제공


‘안구정화 커플’ 송승헌-김태희가 눈물 속에 달달한 첫 포옹을 가졌다.


오는 5일 첫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 강대선 / 제작 커튼콜 제작단)에서 송승헌과 김태희는 각각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와 짠돌이 여대생에서 하루 아침에 공주가 되는 이설 역을 맡았다.


스틸 속 장면은 이설이 동재(이순재)로부터 자신이 대한민국 황실의 공주라는 소식과 아버지를 다시 볼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후 오열하는 장면이다.


이설의 우는 모습을 지켜본 해영이 어쩔 줄 몰라하다가 그녀를 와락 안아주는 장면을 통해 까칠남 해영이 본래는 따뜻하고 로맨틱한 남자임을 확인시켜주는 중요한 사건 중의 하나가 됐다.

또한 이날 촬영에서 두 사람은 영하 10도를 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프로다운 근성을 뽐내며 눈물의 포옹신을 무사히 마쳤다.


제작사 커튼콜 제작단 측은 “그동안 천방지축 짠돌이 여대생으로만 이설을 대했던 해영이 이설의 상처를 처음으로 보게 되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가 변하게 되는 전환점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미남-미녀 커플 송승헌-김태희의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를 통해 두 스타의 기존에는 선보인 바 없는 엉뚱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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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마이프린세스 , 김태희 , 송승헌 , 이설 , 박해영 , 드라마 , 안구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