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역전의 여왕' 방송 캡쳐
김남주의 재벌가 부인 패션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 19회에서 김남주는 상위 1% 초호화 재벌가 부인으로 변신했다.
붉은 코트에 우아한 밍크 목도리, 카플린 모자를 쓰고 재벌가 부인으로 변신한 김남주는 채정안에게 “백비서 나보다 하이힐이 높은 것 같네. 왜 더 높은거 신고 내 머리 꼭대기에 올라타지 그랬어?”라고 말하며 경호원들을 시켜 그녀를 쫓아냈다.
김남주의 달콤한 상상신은 이뿐만이 아니다. 한밤중에 김남주의 집에 모인 박시후와 정준호는 김남주를 사이에 두고 경계하며 투덕거린다. 이후 태희는 용식이 했던언행을 되짚어보며 상상에 빠지다가도 정신을 차리려 혼자말로 자신을 책망한다.
한편, 매회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시청률 17.9%(19회분,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아테나’(20.2%)와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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