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프린세스' 김태희-송승헌, 화보 같은 함박눈 데이트
기사입력 : 2010.12.15 오후 3:01
사진 : 커튼콜 제작단 제공

사진 : 커튼콜 제작단 제공


‘마이 프린세스’ 송승헌-김태희 커플이 함박눈 데이트를 펼쳤다.


내년 방영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크리에이티브 김은숙, 연출 권석장/제작 커튼콜 제작단)의 남녀 주인공인 두 사람은 새하얀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각별한 만남을 가져 화보 같은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 장면은 자신을 데리러 오겠다던 아버지를 기다려왔던 짠순이 여대생 이설(김태희)이 해영(송승헌)의 할아버지인 동재(이순재)로부터 아버지 소식을 듣게 된 후 첫 속내를 드러내는 장면으로 해영이 이설에 대해 처음으로 마음을 열게 되는 중요한 씬이다.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태희는 마스카라가 범벅이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눈물 열연을 펼쳤으며, 송승헌 또한 애잔한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제작사 커튼콜 제작단은 “때마침 내린 함박눈 속에서 대한민국 최고 미남미녀 배우가 열연을 펼치는 모습은 마치 화보 속 한 장면을 보는 기분이었다”며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두 배우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천방지축 김태희, 로맨틱 까칠남 송승헌 등 두 배우의 새로운 매력에 중독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마이 프린세스’는 재벌기업의 후계자 박해영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한편, '즐거운 나의 집' 후속으로 오는 2011년 1월 5일 첫 방송될 '마이프린세스'는 송승헌과 김태희 뿐만 아니라 연기파 중견배우인 이순재, 임예진을 비롯하여 박예진과 류수영 등의 캐스팅도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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