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폭풍의 연인' 방송 캡쳐

MBC 일일 드라마 <폭풍의 연인>에 출연중인 자유분방한 다큐멘터리 PD 임하라 역의 환희가 미워할 수 없는 매력남으로 등극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이태희(차수연)와 핑크빛 러브라인을 형성한 하라는 포장마차에서 옛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논리 정연한 언변으로 태희를 제압해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특히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을 얻은 환희는 드라마의 인기 캐릭터에게만 따라붙은 수식어인 ‘하라앓이’의 주인공이 됐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금은 하라앓이중”, “임하라, 이렇게 멋져도 되는 건가요?”, “환희, 차수연 분량 늘려주세요! 두 사람 나올 때가 제일 재미있어요”라며 환희의 연기를 응원하는 팬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환희는 14일(내일) 배용준, 김현중과 함께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DATV 자선 기획 <미소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정보석, 최명길, 손창민, 심혜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환희, 차수연, 최원영 등 신세대 배우들의 출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연인>은 매주 평일 저녁 8시 1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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