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 장근석-문근영, 동화 같은 사랑의 세레나데
기사입력 : 2010.12.13 오후 3:06
사진 : ACC코리아, KBS미디어 제공

사진 : ACC코리아, KBS미디어 제공


KBS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고봉황, 연출 홍석구 김영균)의 매리(문근영)와 무결(장근석)이 눈 내리는 공사현장에서 동화 같은 사랑을 약속했다.


과거 서로 다른 공간 속에서 각자 쓸쓸함과 외로움이 컸던 매리와 무결은 서로의 허전한 마음을 채워주며 따뜻한 사랑을 키워나간다. 어린 시절 안 좋았던 기억을 무결과 함께 잊어나가는 매리와 엄마를 기다리며 추위에 떨었던 꼬마 무결의 엄마라는 빈 자리를 매리가 채우며 둘 만의 사랑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


무결과의 추억으로 괴로웠던 기억을 잊으려 하는 매리를 연기하며 문근영은 “새로운 추억으로 괴로웠던 기억을 덮으려 하는 매리의 강하고 긍정적인 모습은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한다. 매리의 내면에 많은 이해와 공감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만큼, 시청자 여러분께도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매리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배워나가고 있는 무결 역의 장근석은 “누구나 한번쯤 어떤 한 사람으로 인해 마음이 동화하고 스스로가 변했던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무결은 매리를 만나 서서히 변해가고 있고 그 성장을 그려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역할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잃어버린 순수와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그려내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오늘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10, 11회가 연속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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