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유승호, '술대신 물로' 취중연기 첫 도전!
기사입력 : 2010.11.18 오후 2:06
사진 : 여단사 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사진 : 여단사 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MBC 주말 특별기획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ㆍ연출 백호민)의 자체발광 무결점 순정남 ‘김민재’ 역을 맡은 배우 유승호가 촬영 현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유승호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불꽃같은 엄마 신은경(윤나영 역)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엄마 엄수정(양인숙 역)은 촬영 현장에서도 유승호를 친아들처럼 예뻐하고 잘 챙겨주기로 유명한 선배들이다.


신은경은 후배 유승호에 대해 예의 바르고 또래답지 않은 진지한 면이 있다며 각별한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유승호 역시 “나와 서우 누나는 실제로 신은경 선배님을 엄마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주 <욕망의 불꽃>에서 유승호는 상심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홀로 찾은 포장마차에서 소주잔을 기울이며 자연스러운 취중 연기를 선보였다. 극 중 김민재는 21세 어엿한 성인이지만 유승호는 아직 학생 신분이어서 실제 촬영에서는 물로 술을 대체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우로서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나가고 있는 배우 유승호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드라마 <욕망의 불꽃>은 매주 토일 밤 9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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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승호 , 욕망의불꽃 , 김민재 , 취중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