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는 외박중' 문근영-김효진, "작품 같이 하면서 더 각별해졌다"
기사입력 : 2010.11.16 오후 6:58
사진 : ACC코리아, KBS미디어 제공

사진 : ACC코리아, KBS미디어 제공


KBS2 월화극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ㆍ연출 홍석구ㆍ김영균)의 캔디걸 매리(문근영 분)와 시크한 여배우 서준(김효진 분)이 오해로 인해 폭발한 감정신이 큰 화제가 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3회 분에서 서준은 자신에 대해 나쁜 말을 한 사람이 매리라고 오해해 매리의 핸드폰을 화장실 거울에 던져버렸고 두 사람의 관계는 급 악화됐다. 하지만, 서준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매리의 노력에 서준도 마음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한다.


당차고 강한 매리를 완성 중인 문근영은 “‘매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아이다. 집안 환경이 어려웠을 때도 황당한 가상결혼에 휘말렸을 때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대처해왔다. 서준과의 오해도 곧 풀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문근영은 “효진 언니는 같은 소속사로 늘 친언니처럼 잘 챙겨줘서 고맙고 이번 작품을 같이 하면서 더 각별해졌다”고 덧붙였다.


김효진 역시 매리와 서준이 부딪히는 장면에 신경을 많이 썼으며, 실제로도 근영이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배울 점이 많은 동생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명의 남편과 100일 간의 이중 가상 결혼에 돌입한 매리는 무결(장근석 분)과 정인(김재욱 분)이 함께 침실에 있는 오해할 만한(?) 장면을 목격하면서 세 사람의 관계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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