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스팀/에스트미디어 제공
KBS2 드라마 <정글피쉬2>의 주연을 맡은 모델 겸 배우 홍종현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 드라마에서 개인주의적인 고등학생 민호수 역할을 맡은 홍종현은 시니컬한 반항아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다.
지난 첫 회 방송 분에서 홍종현은 명문고인 가화고에서 소위 막장 고등학교인 풍림고로 온 전학생 민호수로 분해 전학 첫 날 머리를 자르라는 담임 선생님의 말에 “왜 머리를 잘라야 하는지 모르겠다. 머리가 짧으면 오히려 공부가 안된다”고 거칠게 반항하거나 반 우두머리의 ‘조용히 지내라’는 협박에 남자답게 대항하는 등 거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홍종현의 차가운 카리스마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실력 있는 신인 배우가 나온 것 같다”, “이름은 호수인데 성격은 까칠해”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에 홍종현의 이름이 랭크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정글피쉬2>는 10대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현실적 문제를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을 통해 효과적으로 그리고 있으며, 홍종현과 함께 티아라 지연, 엠블랙 이준, 한지우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청소년 드라마다.
한편 8부작 드라마 <정글피쉬2>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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