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피쉬2' 김보라, '4차원 소녀' 매력으로 시청자 눈길 사로잡아
기사입력 : 2010.11.05 오후 2:42
사진 : KBS2 '정글피쉬2' 캡쳐

사진 : KBS2 '정글피쉬2' 캡쳐


KBS 2TV 청춘드라마 <정글피쉬2>(극본 서재원 김경민 / 연출 김정환 민두식)의 ‘4차원 소녀’ 김보라가 엉뚱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정글피쉬2>에서 김보라는 호러 소설을 즐겨 쓰는 윤공지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공지는 눈을 반쯤 가리는 바가지 머리에 무표정한 얼굴로 시크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으며, 이러한 외모와는 달리 천진난만한 느린 말투와 엉뚱한 면모로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이쁜 것들 다 죽어버려~~”라며 어설픈 술주정을 하는가 하면 세수를 자주하면 피부가 나빠진다는 이유로 얼굴에 그려진 등수를 지우지 않고 돌아다니는 등 종잡을 수 없는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드라마 게시판에는 “완전 귀여움! 공지의 매력에 빠져들 것 같아요!”, “4차원이 아닌 8차원 매력! 앞으로 너무 기대된다!”, “정글피쉬2의 다크호스가 될 것 같은 느낌! 첫 등장부터 느낌이 좋다” 등 다양한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KBS2 드라마 <정글피쉬2>는 명문 여고 전교 1등을 독차지하던 미모의 여고생이 의문의 죽음을 맞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보라는 2004년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한 아역 출신 배우로,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 TV소설 <큰언니>, 영화 <전설의 고향>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김보라와 함께 이준, 홍종현, 지연, 한지우 등이 출연해 화제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정글피쉬2>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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