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챔프' 정겨운, 조카 이룸이와 다정 셀카 '찰칵'
기사입력 : 2010.11.01 오전 11:08
사진 : N.O.A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N.O.A 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월화극 '닥터챔프'의 '귀여운 짐승남' 정겨운이 다정다감한 삼촌 포스를 뽐냈다.


정겨운은 드라마에서 삼촌과 조카로 함께 출연하고 있는 '이룸' 역의 아역 배우 성지훈군과 실제 삼촌과 조카 사이의 돈독함이 묻어나는 촬영 중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박지헌 특유의 유쾌하고 장난끼 가득한 모습의 정겨운과 극 중 그가 맡고 있는 ‘지헌'의 하나 뿐인 조카 '박이룸'으로 등장하고 있는 성지훈의 해맑고 천진난만한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극 중에서의 삼촌과 조카처럼 닮은 웃는 얼굴로 장난끼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극 중 삼촌의 금메달을 오매불망 기다리며 지헌의 무한 서포터가 되고 있는 이룸처럼 촬영장에서 실제로도 정겨운을 삼촌처럼 잘 따르며 나름의 우정을 돈독히 쌓아가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방영된 '닥터챔프'는 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박지헌과 유상봉(정석원)의 시합 과정 중에 지헌이 상봉을 내리 꽂으면서 상봉의 경추가 손상되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는 상황에 이르렀다.


자신과의 경기 도중 라이벌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상봉의 크나큰 부상에 괴로워하는 지헌과 선수로서의 삶을 포기해야 하는 상봉의 처절함이 두 배우의 호연으로 잘 표현되며 시청자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과 여운을 안겨주며 화제가 됐었다.


갈수록 흥미진진한 중반부를 지나 6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닥터챔프'는 매주 월,화 밤 8시 55분 방송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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