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키이스트 제공
MBC 주말 드라마 <글로리아>에서 물 오른 감성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는 소이현이 현장 스태프들에게는 ‘친절한 이현씨’로 장외 인기 몰이 중이다.
소이현은 <글로리아>에서 재벌가의 서녀이자 전직 발레리나로 부서질 것 같이 가녀린 윤서를 연기하며 ‘눈물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하지만 최근 윤서 캐릭터가 급 물살을 탄 러브 라인으로 인해 큰 변화를 맞으며 애교 있는 모습부터 강단 있는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소이현은 노련한 연기력을 통해 카멜레온 같은 변신을 선보이며 ‘멜러의 여왕 등극’,‘소이현의 재발견’이라는 찬사까지 듣고 있다.
투명한 피부는 물론이고 늘씬한 몸매와 화사한 미모, 그리고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2030 여성들의 스타일 워너비로 각광 받고 있는 소이현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는 극 중 배역과는 다른 털털하고 친절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촬영 현장 관계자는 “이현 씨는 밝은 성격에 친화력도 뛰어나서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과 사이가 좋다”며 “늘 먼저 밝게 인사하는 모습에 남자 스태프들로부터는‘여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촬영장의 활력소다”라고 전했다.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 역시 "소이현은 누구보다 현장을 사랑하는 배우다"라고 전하며 "작품을 하고 있을 때 가장 행복한 배우로 현장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고 말했다.
착한 명품 드라마로 열혈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는 MBC 주말 드라마 <글로리아>는 최근 반환점을 돌았다. 특히 최근 주요 인물들간의 러브 라인이 명확해지며 극의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베테랑 여배우 소이현이 ‘멜러의 여왕’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글로리아>는 매주 토일 밤 7시 55분에 방영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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