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는 외박 중' 촬영 현장, 올 12월 프랑스 방영 예정
기사입력 : 2010.10.28 오전 9:56
사진 : ACC코리아, KBS미디어 제공

사진 : ACC코리아, KBS미디어 제공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후속작인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ㆍ연출 홍석구ㆍ김영균)에 프랑스 언론이 관심을 갖고 있어 화제다.


최근 ‘매리는 외박중’ 촬영 현장에 프랑스 공영방송 프랑스 2TV의 대표 시사 프로그램 '지구를 향한 시선(Un Oeil sur la Planete)'이 기획특집 ‘드라마를 통한 한류’를 만들면서 많은 드라마 가운데 ‘매리는 외박 중’을 선정했다.


‘지구를 향한 시선’은 약 30분에 걸쳐 G20 정상회담 개최 등 주목 받고 있는 한국문화와 한류를 소개할 예정이다.


프랑스 2TV 스태프는 <매리는 외박 중>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현재의 한국과 한국 젊은이들의 코드를 잘 담은 작품 중에서 외국에 수출되며 이슈가 되고 있는 드라마를 선정했다. 특히, 한류 스타로 떠오른 장근석이 주연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을 다룬 ‘지구를 향한 시선’은 12월 중순 프랑스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프랑스 방송 취재에 대해 책임프로듀서 정성효CP는 “아시아권을 넘어 유럽에 한국 드라마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매리는 외박 중>뿐만 아니라, 한국 젊은이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한류 그리고 한국 문화 등을 소개하는 방송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매리는 외박 중>은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이중 가상 결혼생활을 유쾌하게 그려 20대~50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로 11월 8일 월요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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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매리는 외박 중 , 장근석 , 문근영 , 김효진 , 김재욱 , G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