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스캔들' 잘금 4인방, 새로운 조선의 희망이 되다!
기사입력 : 2010.10.25 오후 3:16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사진 : 래몽래인 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ㆍ연출 김원석ㆍ제작 래몽래인]의 꽃선비 잘금 4인방이 정조(조성하 분)의 지휘 아래 새로운 조선을 이루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정조의 은밀한 어명 하에 한 자리에 모이게 된 박유천(이선준 역), 박민영(김윤희 역), 유아인(문재신 역), 송중기(구용하 역)는 오늘 방송되는 <성균관 스캔들> 17회에서 정조의 오랜 숙원이자 꿈인 탕평의 꿈을 이룩하기 위해 비밀조직을 결성, 금등지사의 숨은 뜻과 의미를 찾아 나설 예정이다.


당색이 다른 노론 박유천, 남인 박민영, 소론 유아인, 무당파 송중기가 화합을 이루어 그 누구보다 막강한 힘을 발하고 있는 잘금 4인방은 정조가 꿈꾸는 탕평의 축소판이나 다름이 없다. 그런 이유로 정조는 금등지사를 찾는 막중한 임무와 아름다운 조선을 만들기 위한 희망으로 잘금 4인방을 선택하게 된 것.



특히 그동안 남몰래 홍벽서 생활을 하며 세상을 향해 금등지사의 존재를 알려왔던 유아인과 선대왕의 참뜻을 받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아버지 김승헌의 죽음을 알게 된 박민영에게는 남다른 임무가 아닐 수 없을 터. 그리고 정조의 오랜 꿈을 함께 바래왔던 성균관 박사 정약용(안내상 분)이 잘금 4인방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제 역할을 다할 전망이다.


이에 <성균관 스캔들> 제작사 김연성 PD는 “정조가 마지막 숙원을 이룩하기 위해 잘금 4인방에게 기대를 거는 것은 선대 때부터 이어진 박유천-유아인-박민영의 얽히고설킨 비운의 운명을 바로잡아야만 새로운 조선을 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금등지사를 찾는 과정 중 감추어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며 세 남녀의 관계 또한 극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오늘부터 까탈공자 가랑 이선준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성균관 스캔들> 박유천 화보집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판매하고 있으며 25일(오늘) 밤 9시 55분 17회가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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