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스캔들' 송중기, "저도 여림 녀석한테 푹 빠져 있어요"
기사입력 : 2010.10.20 오전 9:53
사진 : 인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여림 구용하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송중기 / 래몽래인 제공

사진 : 인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여림 구용하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송중기 / 래몽래인 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연출 김원석)의 송중기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송중기가 자신의 공식팬클럽 ‘키엘’을 통해 드라마 촬영 소감을 전한 것.


송중기는 “지금은 새벽 5시. 자다가 깼어요! 이따 12시까지 문경 내려가야 하는데 벌써 깨버렸네요. 괜찮아요 차에서 또 자면 되죠... 사실 요새는 좀 잠이 부족하긴 해요”라고 눈코 뜰새 없이 바쁜 근황을 전하며 “<성균관 스캔들>이랑 <런닝맨>, <뮤직뱅크>까지 일주일에 소화하는 스케줄이 많다 보니까 잘 시간이 많이 없어요^^ 아마 요즘 제 모습이 피곤해 보일지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피곤해 보인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라며 애교 섞인 부탁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래도 괜찮습니다. 저 자신이 너무 큰 사랑 받고 있고, <성균관스캔들>도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많이 사랑해 주시는 거 알고 있구요.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정말이지 드라마 촬영 전까지 여림이라는 녀석이 누군지 도무지 모르겠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예상보다 더 큰 사랑을 여림이한테 보내주시니까 제가 정말이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사실 지금도 여림이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많긴 한데, 이 매력적인 녀석한테 푹 빠져 있는 건 확실하니까요...끝까지 여림이 지켜봐 주세요.사랑스러운 녀석^^”이라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마지막으로 “이제 드라마 촬영 거의 2주정도 남았는데 끝까지 힘내서 파이팅 할게요!
그럼 저는 다시 좀 눈 붙이러 갑니다. 여러분 사랑해요^^”라며 사랑스런 인사를 전했다.


송중기는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자체발광 꽃미모, 깜찍 윙크와 살인미소, 리얼한 표정, 형형색색 한복스타일은 물론 팔색조 마성의 매력까지 발산, ‘중기홀릭’을 만들어내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자신만만하게 외치는 송중기의 “나 구용하야”는 이미 <성균관 스캔들>의 최고 유행어로 떠오르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현재 <성균관 스캔들>과 함께 <뮤직뱅크>,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를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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