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사이판 원주민으로 분한 싸이먼디와 이기광 / 싸이먼디 트위터 제공
M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의 일부 멤버들이 맛깔 나는 연출사진을 공개했다.
‘뜨형’에 출연 중인 싸이먼디(쌈디)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기브라더스(기광+싸이먼디의 본명인 기석) 사이판 원주민 버전’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광란의 웃음을 선사한 이번 사진은 원주민으로 분한 쌈디와 기광의 색다른 모습이 담겨있다. 밀짚 모자에 도끼를 들고 원주민이 입을 법한 표범 무늬 의상을 착용한 두 사람은 익살스런 표정을 지어 보이며 도심 속 원주민으로 변신했다.
이 사진과 함께 쌈디는 ‘쌈, 탁, 광 공중전화 화보 간지 제목은 “추워서’라는 글과 함께 연출 사진의 절정인 사진 한 장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 사진 속에서 한껏 폼을 잡고 있는 쌈디와 기광과는 달리 공중전화기를 들고 애써 한쪽 다리를 들고 있는 모습의 탁재훈의 모습은 네티즌들 웃음바다로 안내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패셔너블한 사이판 원주민들ㅋ 레오파드ㅋㅋ", "대박ㅋㅋ 이미지 버리고ㅋㅋ", "동생들 데리고 나가서 노는 탁형ㅋㅋ", "추운거 맞아요?", "탁형은 배경 같아요ㅋㅋ기광이 내려다보는 쌈디 굿굿" 등 의견을 보이며 폭소했다.
한편 매회 새로운 아이템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률 재 점화에 나선 MBC ‘뜨거운 형제들’은 매주 일 저녁 5시 20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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