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는 외박 중' 장근석, 자유로운 히피남 스타일로 '시선 집중'
기사입력 : 2010.10.12 오전 9:57
사진 : ACC코리아, KBS미디어 제공

사진 : ACC코리아, KBS미디어 제공


11월 방영 예정인 화제의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ㆍ연출 홍석구ㆍ김영균]의 ‘무결’ 로 돌아온 장근석이 어떤 패션 센스를 선보일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타이틀 및 포스터 스틸 사진을 보면 장근석의 패션은 젊음과 자유로움을 표현, 홍대 거리와 어우러진 모습을 보여줬다.


장근석은 체크셔츠 위에 롱카디건을 걸쳐 레이어드룩을 연출, 블랙 스키니와 워커로 매치했다. 목걸이, 팔찌와 반지 등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살짝 웨이브진 머리를 뒤로 묶어준 스타일로 마무리. 아이템이 많이 들어가면서도 과하지 않은 ‘무결’ 의 보헤미안 스타일을 완벽하게 보여주었다.


장근석의 스타일리스트 이민형 실장은 “자유분방하면서 최대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게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전 작품들에서 스타일이 딱 떨어지는 느낌 이였다면 <매리는 외박 중>의 ‘무결’ 은 ‘그런지룩(grunge look: 낡아서 해진 듯 한 의상으로 편안함과 자유스러움을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평소 개성 넘치는 스타일의 옷 잘 입는 패셔니스타로 유명하다. 특히 팬들이 직접 찍어 올리는 공항사진 속 패션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한 장근석의 모습을 보여줬다.


때문에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의 ‘무결’ 로 돌아오는 장근석의 패션에도 관심이 집중되었다.


장근석의 소속사는 “장근석은 대본 및 음악에 완전 몰입해 모든 시간을 작품에 올인 하고 있다. 장근석 또한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 자체가 대단하다. 체중조절, 발성, 음악 등 모든 것이 ‘무결’ 이 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공동제작사 ACC코리아와 KBS미디어는 “한류의 최고 정점에 서 있는 장근석씨가 이번 시나리오가 나오자 바로 출연 결정을 해주면서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작품에 몰입하고 있는 그를 보면 경이로움마저 든다”고 밝히며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KBS 드라마 <성균관스캔들> 후속으로 방송될 <매리는 외박 중>은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이중 가상 결혼생활을 유쾌하게 그려 20대~50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로 11월 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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