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스캔들' 박유천-유아인, 박민영 둘러싼 치열한 접전 예고
기사입력 : 2010.10.09 오후 4:59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사진 : 래몽래인 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ㆍ연출 김원석]에서 이선준(박유천분)과 문재신(유아인 분)이 김윤희(박민영 분)을 둘러싼 치열한 접전을 예고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2회 방송에서 성균관에서 열리는 장치기 대회 제비뽑기로 선준과 용하, 재신과 윤희로 나누어진 잘금 4인방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각각 동군과 서군으로 편이 나뉜 채 날카롭게 맞서는 선준과 재신의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지난 6회 대사례 활쏘기에 이어 또 한 번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어떤 상황에서도 예의와 존댓말을 갖추던 바른생활 도령 이선준이 장치기 경기 도중 재신과 신경전을 벌이다 재신을 향해 “김윤식 일에 나서지 말랬잖아”라고 차갑게 받아치는 장면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면서, 과연 이들 잘금 4인방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제작사의 김연성 PD는 “13회를 통해 그려지는 성균관 장치기 대회는 선준과 재신, 윤희와 재신, 재신과 선준 사이의 사랑과 우정, 자존심과 애증 등의 다양한 감정이 묻어나는 중요한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며 “배우들이 많은 공을 들여서 촬영한 만큼 흥미진진한 장면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성균관 스캔들> 12회에서는 선준(박유천)과 효은(서효림), 윤희(박민영) 와 초선(김민서)가 함께 한 자리에서 얽히고 얽힌 네 남녀의 스펙터클한(?) 성균관 입청재의 밤을 예고한다.


한편 KBS 2TV 월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연일 뜨거운 “성균관 폐인 열풍”을 양상하며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장치기대회 보다 더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는 <성균관 스캔들> 13회는 오는 11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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