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소녀를 만나다’ 윤희석, ‘착한 외도’ 가능할까!?
기사입력 : 2010.10.02 오전 10:49
사진 : KBS 드라마 스페셜 '소년, 소녀를 만나다' 방송 캡쳐

사진 : KBS 드라마 스페셜 '소년, 소녀를 만나다' 방송 캡쳐


KBS 드라마 스페셜 ‘소년, 소녀를 만나다(극본 박은영 연출 김영균)’의 주연 윤희석이 드라마를 통해 ‘착한 외도’를 보여 줄 예정이다.


‘소년, 소녀를 만나다’에서 윤희석이 분하는 현추는 철없지만 순수한 중년 가장.

정리해고를 당한 후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약사(김정난)인 아내의 외조를 하고 있던 현추는 우연히 스튜어디스 소정(김효서)을 만나 그녀에게 마음을 뺏기고, 그녀와 시작되려는 로맨스 때문에 혼란에 빠진다.


‘소년, 소녀를 만나다’는 때 묻지 않은 순수 소년 현추와 어른스럽지만 아직은 어린 천재 소녀 지완이 현추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게 되면서 서로가 부딪혀가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은 성장드라마로, 천재 소녀 지완 역을 연기 천재 서신애가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년, 소녀를 만나다’의 집필을 맡은 박은영 작가는 ”‘소년 소녀를 만나다’를 통해 착한 사람들의 착한 멜로, 착한 성장담을 그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윤희석의 ‘착한 외도’라는 것이 가능할지, 그 결과는 2일(오늘) 밤 11시 15분, KBS 드라마 스페셜 ‘소년, 소녀를 만나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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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소년 , 소녀를 만나다 , 윤희석 , 구미호 여우누이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