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키이스트 제공
하반기 최고 화제의 드라마 <도망자 Plan.B>의 여주인공 진이 역으로 6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이나영이 오늘 밤 첫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오사카를 비롯, 아시아 전역에서 해외 로케를 진행한 <도망자 Plan.B>는 그 동안 공개된 사진과 영상을 통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특히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국내외 최정상급 스타들의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국제적인 스케일과 영화 못지 않은 영상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드라마 <아일랜드> 이후 6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하는 이나영은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강도 높은 액션 장면들을 공개하며 눈길을 집중 시켰다.
특히 예고편 영상을 통해 선보인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한 능숙한 액션 연기로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나영은 계단 난간에서 선보인 위험천만한 액션 장면은 물론이고 우산을 이용한 날렵한 액션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기대감을 증폭 시켰다.
지난 27일 진행된 <도망자 Plan.B>의 제작 발표회 현장에서 곽정환 감독은 “이나영은 한국 여배우들 중 드물게 대역 없는 액션을 훌륭하게 해냈다”고 말하며 이나영의 액션 연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나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인해 온 몸에 하루도 멍이 가실 날이 없었으며, 크고 작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남자 배우 못지 않은 다양한 액션 씬을 소화해냈다.
2010년 상반기 <추노>의 뒤를 이을 또 한 편의 웰메이드 블럭버스터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도망자 Plan.B>는 로맨틱 코메디와 탐정 액션물이 결합된 유쾌한 작품으로 ‘여신’미모에 ‘액션’을 더한 이나영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드라마 <도망자 Plan.B>는 오늘 밤 첫 방송을 시작으로 KBS 2TV를 통해 매주 수목 밤 9시 55분에 방영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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