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동이' 촬영 매진
기사입력 : 2010.09.17 오전 9:55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오는 10월 12일 60부로 종영예정인 MBC 드라마 ‘동이’의 주인공 한효주가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현재 동이의 타이틀롤을 맡고 있는 한효주는 매회 극의 80% 이상을 출연하고 있으며 이런 살인적인 스케줄을 올 초부터 근 1년 동안 지속하여 이미 체력이 바닥난 상태. 하지만 이번 추석 연휴도 하루의 쉬는 날 없이 스케줄을 소화해야 한다.


이에 지난번 디시인사이드 한효주 갤러리에서 보내준 보약에 이어 한효주의 다음 팬 카페 '이모카페'에서 명절을 촬영장에서 쉬는 한효주와 스텝들을 위해 17일 촬영장 전체에 떡을 돌리는 등 팬들의 든든한 지지 속에 한효주는 연휴도 잊은 채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명절 연휴도 반납한 채 촬영에 매진중인 한효주는 방송종영 후에도 촬영으로 미뤄두었던 각종 광고의 해외촬영 소화 및 2010 '그린 민트 페스티벌'의 페스티벌 레이디로서의 활동 등 드라마 종영 후에도 연말까지 당분간 휴식 없이 분주한 일정을 보낼 전망이다.


소속사는 “올 1월부터 시작된 촬영으로 10개월여 동안 일주일에 5시간도 채 잘수 없는 날이 많을 만큼의 강행군을 펼쳐 체력적인 부담이 커 연장촬영이 끝나자마자 휴식에 들어가야 하지만 미뤄놓은 광고 촬영과 주요 스케줄이 많아 모든 스케줄을 끝내고 나서야 휴식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MBC '동이'는 현재 훗날 영조가 되는 연잉군의 등장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으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더해가고 있다. 최근 한효주는 극 중 빛나는 열연으로 2010년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여자주연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동이’는 최근 10회 연장을 확정해 10월 12일 60부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한효주 , 동이 한효주 , 한효주 GMF , 한효주 홍보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