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로그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인기리에 방영중인 케이블 tvn의 <러브스위치>에서 무조건 들이대는 최고참 안방마님 '한미진'이 연극무대에 선다.
한미진이 무대에 설 작품은 피터 쉐퍼의 <블랙코메디>로 극중 역할은 클레아다. 클레아는 브린즈리(김효신/서주성)의 약혼녀로 도도하고 지적인 미모의 소유자다.
한미진은 1999년 미스코리아 서울 美 출신으로, MBC 29기 탤런트를 거쳐 드라마 <아내와 여자>, <열정>, <빙점>, <사랑과 전쟁>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 연극은 극단 성좌의 창설자인 故 권오일의 추모작이며 지난해 초연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탤런트 김정균을 비롯, EBS의 번개맨으로 유명한 서주성과 오랜 연극무대를 통해 물오른 김효신 등이 출연,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극중 백만장자역 카메오로는 탤런트 김성민, 정의갑, 이일섭 등이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 임춘길, 개그맨 이태식, 연극배우 강신구 등도 등장해 보다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미진이 출연하는 이번 연극 <블랙코메디>는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서 9월 8일부터 10월 3일까지 공연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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