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YLON 제공
배우 이천희가 패션지 ‘NYLON’과의 빈티지한 느낌의 라이프 스타일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로 눈길을 끌었다.
패션지 ’NYLON’ 는 최근 MBC 주말 저녁드라마 ‘글로리아’에서 성공적인 연기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이천희가 맡은 ‘글로리아’ 속 치기 어리지만 뜨거운 청춘인 ‘하동아’처럼 남성적이고 피가 들끓는 모습을 화보로 담았다.
또한 이천희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치기 어린 청소년 시절을 비롯해 이천희가 미치게 좋아하는 것들 혹은 이천희를 미치게 하는 것들과 뜻밖의 취향, 고집, 사랑관 등 평소 대중들이 모르고 있었을 이천희의 의외의 모습들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NYLON 측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부드럽고 자상한 남자, 예능에서의 친근한 모습과는 다르게 요즘 드라마에서 남성적이고 마초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천희의 색다른 매력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해 보고 싶었다”며 “청소년기에 대한 추억을 비롯해 진솔하고 털털하게 그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착하고 성실하게만 보이던 이천희가 삼류건달 ‘하동아’로의 변신이 어색하지 않게 느껴졌던 이유와 연기에 대한 진정한 열정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의례적인 문답이 아닌 독특한 주제의 인터뷰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이천희는 빈티지 체크셔츠를 비롯해 1980년대 펑크밴드를 연상시키는듯한 강렬한 블랙 가죽 자켓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모델 출신답게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선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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