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송승헌, '마이 프린세스'로 환상의 호흡 예고
기사입력 : 2010.08.25 오전 11:09
사진 : (좌) 김태희, (우) 송승헌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사진 : (좌) 김태희, (우) 송승헌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대한민국 대표 특급 배우 송승헌-김태희 주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 '마이 프린세스'가 초특급 드림팀 결성을 마쳤다.


2006년 대한민국을 '환커 열풍'에 빠뜨렸던 김상호 PD가 2011년 1월 초 방송될 MBC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크리에이티브 김은숙, 연출 김상호)에 전격 합류,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에덴의 동쪽' 이후 약 1년 반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송승헌이 극중 대한민국 최대 재벌 기업 유일한 후계자이자 준수한 외모를 가진 외교관 박해영 역을, '아이리스'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김태희가 앙큼발랄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돼 좌충우돌 사건을 터뜨리는 이설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감행할 예정이다.


'비밀남녀'(2005), '환상의 커플'(2006), '혼'(2009) 등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히트작 메이커 김상호 PD와 감각적인 대사로 유명한 '연인'과 '온에어' 작가팀의 장영실 작가, 그리고 대한민국 특급 스타 송승헌과 김태희가 의기투합하면서 2011년 대한민국 안방극장에 핵 폭풍을 예고하고 나선 셈이다.


제작사 커튼콜제작단 측은 "2006년 대한민국을 달궜던 '환상의 커플'을 통해 로맨틱 드라마의 최강자로 떠올랐던 김상호 PD가 '마이 프린세스'에 전격 합류하면서 2011년 안방극장 최고의 드림팀이 결성됐다"며 "무엇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급 배우 송승헌-김태희가 첫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연초부터 안방극장을 책임질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출과 작가, 주연배우 등의 구성을 마친 '마이 프린세스'는 세부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10월께 본격적인 첫 촬영에 나설 계획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송승헌 김태희 , 마이 프린세스 , 환상의 커플 , 김상호 , 장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