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M, ‘하이킥 시즌3’ 제작 임박 '제 2의 황정음은?'
기사입력 : 2010.08.19 오전 9:35
사진 : '하이킥' 시즌2 / 초록뱀미디어 제공

사진 : '하이킥' 시즌2 / 초록뱀미디어 제공


초록뱀 미디어는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등을 연출한 국내 시트콤의 대가인 ‘김병욱 감독’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록뱀 미디어와 김병욱 감독은 앞으로 ‘하이킥 시즌3’를 비롯해 총 2개의 작품을 함께 제작할 계획이다.


김병욱 감독은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트콤 부문 특별상, 2007년 MBC 방송연예 대상  특별상, 2007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프로듀서상 등을 수상한 국내 최고의 시트콤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등을 감독하며 시대를 풍자하는 주제의식과 소소한 일상을 웃음으로 승화하는 ‘김병욱표’ 유머코드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초록뱀 미디어의 김승욱 부사장은 “감동과 큰 인기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하이킥의 김병욱 감독과 재계약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김병욱 감독과 같은 최고의 감독을 확보하고 있는 초록뱀 미디어는 제작진들이 좋은 작품을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국내 컨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글로벌 한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킥 시즌3’은 내년 방송 예정으로 제작준비 중이며 빠른 시일내에 좋은 조건으로 방송국과 제작 공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킥 시즌1-2를 통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박민영, <제빵왕 김탁구> 윤시윤, <자이언트> 황정음과 신세경 등 유망주들을 발굴한 김병욱 감독이 지목한 차세대 스타는 과연 누가될 지 기대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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