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영화 '7광구' 이어 '닥터챔프' 캐스팅!
기사입력 : 2010.08.03 오전 11:40
사진 : GTB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GTB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차예련이 영화 <7광구>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에 케스팅돼 무리 없이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등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망망대해 한가운데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인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 <7광구>를 통해 해저생테연구원 ‘현정’역으로 열연중인 차예련은 촬영이 곧 끝나는대로 <닥터챔프>에 합류할 계획이다.


<닥터 챔프>는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와 선수들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과 사랑을 담은 휴먼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로, 스포츠 드라마의 역동적인 스케일과 함께 메디컬 드라마의 휴머니티라는 장점을 부각시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차예련은 수영 코치인 희영을 맡아 태릉선수촌 의무실장 '이도욱'역을 맡은 엄태웅과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여기에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주치의인 김연우(김소연 분)와 국가대표 유도선수 박지헌(정겨운 분)이 얽히고 설킨 4각 러브라인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칼잡이 오수정>의 박형기 PD가 연출하는 <닥터챔프>는 김정은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 후속으로 오는 9월 말 방송 예정이다. .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드라마 , 닥터챔프 , 한국영화 , 7광구 , 차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