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드라마 ‘닥터 챔프’ 특별출연
기사입력 : 2010.08.01 오전 10:49
사진 : 멘토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멘토엔터테인먼트 제공


조민기가 일본 프로모션과 아프리카 봉사 활동 등 해외 일정을 모두 마치고 SBS새 월화드라마 ‘닥터 챔프’(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에 합류하여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한다.


`닥터 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와 선수들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과 사랑을 담은 휴먼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로 조민기는 이번 드라마에서 의과 대학 병원에서 명의로 추앙 받는 의사로 김소연, 엄태웅과 초반 대립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드라마에서 엄태웅은 태릉선수촌 의무실장 ‘이도욱’, 김소연은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주치의 ‘김연우’로 캐스팅된 상태이다. 박형기 감독과는 2005년 SBS드라마 ‘남과 여’로 호흡을 맞춘바 있으며 김소연과는 1996년 SBS 드라마 ‘도시남녀’로 엄태웅과는 지난해 MBC 드라마 ‘선덕여왕’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어온 선후배 배우들이다.


조민기는 드라마 초반 특별출연만 제의 받은 상태지만 특유의 존재감은 끝까지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닥터 챔프’는 엄태웅, 김소연, 정겨운, 차예련, 신동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27일 SBS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조민기는 지난 주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마치고 한국에 입국했다. 조만간 ‘닥터 챔프’에 이어 차기작을 확정할 예정이다.


사진 : 조민기의 아프리카 봉사활동 장면

사진 : 조민기의 아프리카 봉사활동 장면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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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드라마 , 메디컬 , 닥터챔프 , 조민기 , 캐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