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앤츠스타 컴퍼니 제공
연기자 최필립이 그룹 god 출신 연기자 데니안 출연으로 화제가 된 영화 ‘헤드’에 노게런티로 카메오 출연을 결정했다.
평소, 최필립과 데니안은 자주 만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절친 사이로, 이번 영화 ‘헤드’의 카메오 출연도 데니안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영화 ‘헤드’는 열혈 여기자가 장기매매 관련 사건에 휘말리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극으로, 데니안은 기자로 분해 냉철하고 승부욕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최필립은 카메오로 아나운서를 연기한다.
이번 영화 카메오 출연에 대해 최필립은 “얼마전 박지성 선수의 축구센터 건립에 박지성선수와 친하다는 에브라선수가 우리나라에 방문한 것을 기사를 통해 봤다. 데니안이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과 이성적인 논리를 지닌 박지성 선수와 성격이 닮았다면 난 우리나라 무적해병을 닮은 맨유의 철통방어맨 에브라 선수(?)라 반문하며 친구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필립은 백암아트홀에서 진행 중인 '사나이 와타나베' 시즌2 공연에 '박만춘'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이 공연은 오는 8월 15일까지 공연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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