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키이스트 제공
신예 김수현과 박은빈이 ‘2% 부족할 때’(이하 2%)의 CF 모델로 발탁됐다.
2% CF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인 정우성, 전지현, 조인성, 문근영 등을 기용해 감각적인 영상과 스토리,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등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 문구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해에는 인기 그룹 빅뱅을 모델로 기용해 혈액형 별 사랑을 대하는 태도를 그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10년 라이징스타’에 나란히 선정된 김수현과 박은빈은 지난 4일 서울의 한 야외촬영장에서 막사랑을 시작하려는 젊은 연인의 풋풋한 감성을 잘 살려내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 장시간의 촬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밝은 얼굴로 임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CF 관계자는 “2010년 2%의 얼굴로 발탁된 김수현과 박은빈은 신선한 마스크와 뛰어난 연기력, 풍부한 감수성을 동시에 갖춘 신인배우들이다” 라면서 “두 사람 모두 십 년 이상 꾸준히 사랑 받아온 2%에 걸맞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모델로 발탁했다” 고 전했다.
김수현은 지난해 12월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수 아역으로 인기몰이를 시작, 최근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김수현은 최근 3개월 동안 아이스크림, 의류, 음료 등 다양한 광고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공포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의 박은빈은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나래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난다.
한편, 김수현과 박은빈의 감성연기와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이는 이번 광고는 올 여름 브라운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