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굿스토리 제공
재인(한가인)이 그토록 만나고 싶어 하던 해신그룹의 후계자 홍태성(김재욱)을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한 초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SBS 수목극 <나쁜남자>(연출 이형민) 4회 분에서는 재인이 전시회에 걸 유리가면을 구하기 위해 방문한 일본에서 우연히 크루즈 파티를 참석하게 되고, 그곳에서 홍태성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재인은 홍태성을 만나고도 그를 못 알아볼뿐더러 그에게 돈 있는 남자를 꼬시러 온 허영 많은 여자로 오인 받는다. 작업 고수 건욱에 이어 홍태성에게도 어설픈 모습을 들켜버린 재인이 유리가면과 홍태성의 마음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향후 <나쁜남자>는 일본을 벼경으로 건욱과 재인 그리고 태성의 복잡한 삼각관계를 본격적으로 전개, 태성과 건욱이 일본에서 만나면서 숙명적인 맞대결을 시작한다. 복수를 위해 건욱은 모네와 태성을 발판으로 해신그룹에 입성하며 복수와 야망을 펼친다. 또, 건재커플의 순수한 사랑과 건태(건욱+태라)커플의 위험하고 격정적인 사랑이 숨가쁘게 진행되며 극에 흥미를 북돋아 줄 예정이다.
한편, 스타일리쉬 드라마의 진수를 선보이는 웰메이드 드라마 <나쁜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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